"안 오면 아쉬울걸"…태안 해수욕장마다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정윤덕

| 2026-07-28 08:50:38

▲ 태안 연포해수욕장서 31일부터 해변가요제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전국 최고 피서지 중 한 곳인 충남 태안지역 해수욕장들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대거 선보인다.

28일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제11회 연포 해변가요제가 막을 올린다.

오후 6시 신나는 해변 댄스 페스티벌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날 오후 1시 가요제 예선과 오후 6시 본선이 이어진다.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에서는 제3회 학암포 썸머 팡 페스티벌이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붕장어 잡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같은 달 8일에는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 근흥면 신진대교에서 감성과 볼거리가 어우러진 이벤트가 동시에 펼쳐진다.

신두리해수욕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신두 선셋 비치 뮤직 페스타'가 열려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하고, 신진대교 아래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뮤지컬과 트로트 등 다채로운 음악이 공연된다.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와 함께 '만리포 한 여름밤의 낭만비상 콘서트'가 펼쳐져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만리포해수욕장은 8월 12∼17일 야간에도 개장하며, 특히 13∼17일에는 '만리포니아 비치 나이트'를 열어 열정적인 해변 공연과 함께 한여름 밤의 열기를 이어 나간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태안을 찾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 만큼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다채로운 축제가 가득한 태안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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