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미군 PX가 문화공간으로…파주 '평화뮤지엄 S827' 개관

노승혁

| 2026-03-03 08:48:28

▲ 파주시, 문화공간 '평화뮤지엄 에스(S)827' 개관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옛 미군 PX가 문화공간으로…파주 '평화뮤지엄 S827' 개관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조리읍 옛 캠프 하우즈 미군 반환 공여지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평화뮤지엄 S827'을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지난해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 재생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평화뮤지엄 S827'은 미군 주둔 당시 생필품 판매점(PX)으로 사용되던 건물을 새로 단장해 조성한 공간이다.

총 1천71㎡ 규모로, 주요 시설로는 전시실, 향토사료관, 수장고, 임산부 휴게실 등이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수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지난달 27일 열린 개관식에는 파주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예술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평화뮤지엄 S827은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의 평화를 상상하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쉼터가 되고, 청년과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무대가 되는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