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모
| 2026-03-26 08:43:37
무신사, 입점사와 재고·폐원단 자원화 '무한대 프로젝트' 추진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와 함께 재고 의류와 폐원단을 수거해 자원화하는 '무한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수거된 물품은 재사용되거나 재활용된다. 우선 상태가 양호한 의류는 기빙플러스의 자원순환 나눔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은 공익 기금으로 조성돼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판매가 어려운 재고와 원단은 리사이클 과정을 거친다. 무신사는 이를 위해 자체 예산을 투입해 폐기 재고를 섬유 상태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분해·가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를 활용해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해 기부, 판매 등 선순환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업사이클링 옷장과 옷걸이를 제작해 은둔 고립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플랫폼이 가진 브랜드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원이 일회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순환되는 체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기빙플러스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입점 브랜드에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무신사만의 차별화된 ESG 활동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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