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 2023-06-26 08:27:07
원주 간현관광지서 수상레저 즐기자…물놀이 콘텐츠 업그레이드
카약·워터슬라이드·범퍼보트장 운영…그랜드밸리 입장권 소지자 무료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 대표 관광지인 간현관광지의 물놀이 콘텐츠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원주시는 7월부터 카약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범퍼보트, 수경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 광장 앞 삼산천에서 양날 노를 저으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카약은 다음 달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입장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워터슬라이드와 범퍼보트장을 갖춘 임시 물놀이장도 내달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간현체육공원 내에서 운영한다.
이밖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는 간현관광지 입구 쪽 수경시설은 모든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물놀이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간현관광지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