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규
| 2022-03-08 08:29:31
바다에서 워킹·필라테스·요가를…부산 해양치유 프로그램 확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부터 바다를 활용한 힐링 관광 콘텐츠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스틱을 이용해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 일몰 시각에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 소리와 진동을 이용해 몸의 긴장을 푸는 '싱잉볼 명상 요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프로그램 운영 장소를 부산 시내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구 아미르공원으로 확대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홈페이지 모집·참여란이나 '해양치유.Kr'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시는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연계해 봄, 가을 야간 LED 카약 체험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3∼6월과 9∼10월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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