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소니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놈 2:렛 데어 비 카니지' 개봉 21일째 200만 돌파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2:렛 데어 비 카니지'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에 따르면 '베놈2'는 개봉 21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200만194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외화 중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소울'에 이어 5번째다. '베놈2'의 흥행 속도는 개봉 54일째에 200만 기록을 세운 '소울'보다 빠르다.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 분)과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의 대결을 그린 '베놈2'는 북미에서는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올해 흥행 2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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