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 2024-01-26 14:20:36
완주군, 출향인·연고자 등에 군민증 발급…관광지 할인 혜택
(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관계 인구를 늘리고자 출향인과 지역 연고자 등을 대상으로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출향인, 학교와 직장 등 지역 연고자, 고향사랑기부자, 명예 군민이다.
군민증을 발급받으면 고산자연휴양림과 대한민국 술 테마박물관, 놀토피아, 대둔산 케이블카 등 완주군 주요 관광지에서 군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후 민간 시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군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승인 완료 후 모바일 완주사랑군민증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문의는 완주군청 고향사랑팀(☎ 063-290-2391∼2)으로 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지역에 생기가 넘치려면 사람들이 드나들어야 한다"며 "관계 인구 확대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제도 안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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