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 2026-10-02 08:24:35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580돌 한글날을 앞두고 강원 춘천에서 한글과 우리말의 가치를 되새기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오후 2∼5시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주관으로 '한글날 큰 잔치'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세종대왕의 비밀 명령'을 주제로 참가자가 전국 각지를 돌며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를 돕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한다.
행사장은 운영본부인 '경복궁'을 중심으로 한양의 한글 퀴즈, 전주의 기념품 만들기, 개성의 전통놀이, 경주의 우리말 다듬기 등 4개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참가자는 각 체험 공간에서 '훈·민·정·음' 네 글자를 모아 도장판을 완성하면 즉석 복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글씨 그림(문자도)과 멋글씨(캘리그래피) 체험을 비롯해 양궁·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등을 즐기는 '민속놀이 겨루기 한마당'도 마련한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연길 도 문화체육국장은 "도민들이 한글과 우리말의 가치와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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