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추석 연휴 24시간 비상대응…무료주차·막차 연장

김동규

| 2026-09-21 08:22:51

▲ 서울 강동구청 전경 [서울 강둥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3∼28일 6일간 '2026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종합상황실과 7개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원 154명이 주야간 교대 근무하며 재난·의료·교통·청소 등 각종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하수시설과 수해 취약지역, 도로·공사장·다중이용시설 등을 사전 점검한다. 보건소 진료안내반과 진료실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안내한다.

24∼26일에는 학교와 공공주차장 7곳을 무료 개방한다. 26∼27일에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교통혼잡 지역의 불법 주정차 단속도 실시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기부 식품을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와 긴급 구호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경로식당 6곳과 도시락·밑반찬 배달을 운영한다.

청소대책 상황실에서는 생활쓰레기 민원에 대응하고 연휴가 끝난 뒤에는 대청소를 실시한다.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는 24∼27일 투호·윷놀이·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연다.

이수희 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구민 생활과 안전을 위한 대책을 준비했다"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걱정 없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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