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1주년…'평화의 향·색' 전시

김도윤

| 2026-09-15 08:20:20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는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하도록 '향'(香)과 '색'(色)을 활용한 체험·전시 콘텐츠로 구성했다.

'평화의 향수' 체험전에서는 남북한의 물이 만나는 한강하구와 비무장지대(DMZ)를 모티브로 제작한 향을 선보인다.

남북 예술인 공동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신형미 작가와 탈북작가 '코이'가 통합과 통일, 평화의 의미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 작품에는 지난 7∼8월 '색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들이 통일, 남과 북, 통합을 생각하면서 만든 색 약 40종이 활용됐다.

전철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이번 행사가 평화와 통일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지난해 9월 의정부시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2천㎡ 규모로 건립됐으며 평화라운지, 전시체험관, 공연장, 하나센터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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