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 2023-08-14 08:22:36
'젊고 신나는 강원감영을 만나다' 두 번째 풍류 음악회 성황
세 번째 공연 9월 10일 개최…초가을 또 다른 분위기와 만남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감영 풍류 음악회 두 번째 공연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감영에서 펼쳐지는 풍류 음악회가 지난달 29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두 번째 공연을 펼쳤다.
궂은 날씨에도 많이 시민이 찾아와 두 번째 풍류 음악회 공연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원주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해비치 밴드와 오친동 밴드의 젊고 신나는 음악으로 강원감영을 가득 채워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원주시역사박물관 주관으로 열리는 강원감영 풍류 음악회 세 번째 공연은 오는 9월 10일 고영열과 고상지 밴드가 출연해 초가을 또 다른 분위기의 강원감영을 선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감영 풍류 음악회는 시민들이 지역에 있는 젊은 공연예술인의 저력을 확인할 좋은 기회"라며 "강원감영과 같은 지역 문화예술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재해석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