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 2026-09-26 08:20:01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대표 관광지인 중구 자갈치현대화시장 상인의 20년 무상사용 기간이 다음 달 말 종료된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31일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의 자갈치현대화시장 무상사용 기간이 만료된다.
부산어패류처리조합은 2006년 자갈치현대화시장 준공 당시 건축비 407억원 중 100억원가량을 기부채납 형식으로 부담했다.
공유재산법에 따라 조합 측은 준공 후 20년간 점포를 무상으로 사용해왔다.
현재 자갈치현대화시장에는 약 300개의 점포가 있다.
무상 사용기간이 끝난 뒤에도 점포를 사용하려면 상인들은 임대료에 해당하는 공유 재산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부산시는 다음 달 초 시설 사용에 대한 설명회를 연 뒤 기존 상인에게 수의 허가 대상자 신청 공고를 거쳐 점포 사용 허가를 내줄 예정이다.
만약 점포가 남으면 일반 입찰도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임대료는 산정해봐야 알겠지만, 건물 연식이 20년째이기 때문에 주변 시세와 비교해 비싸지는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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