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 2026-07-08 08:12:04
부산 동구 '크루즈 관광특구' 지정…재정 지원 규제 특례 적용
해운대, 용두산·자갈치 이어 세 번째 관광특구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도 부산, 외국인 관광객 600만명 시대' 도약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 동구 크루즈 관광특구'를 최종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에서 1994년 해운대, 2008년 용두산·자갈치에 이은 세 번째 관광특구다.
이번에 지정된 크루즈 관광특구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을 시작으로 부산역,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초량 이바구길, 국가등록 문화유산인 일본식 가옥 오초량 일대 등을 아우르며, 전체 면적은 약 1.48㎢에 달한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 대여·보조, 국비 지원사업, 옥외광고물 기준 완화, 공개공지 사용, 지구단위계획 지정,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카지노 허가요건 등 다양한 재정 지원과 규제 특례를 적용받는다.
시는 관광특구 지정으로 원도심 인구감소지역인 동구가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다양한 글로벌 관광자원을 새롭게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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