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당시 일본 외신 촬영 미공개 사료 200여점 공개

5월 11일∼7월 31일 5·18 기록관서 전시회

장덕종

| 2022-05-08 08:15:02

▲ 5·18 기록관 [5·18기록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5·18 당시 일본 외신 촬영 미공개 사료 200여점 공개

5월 11일∼7월 31일 5·18 기록관서 전시회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5·18 아사히신문사 미공개컬렉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前) 오사카 본사 사진부 기자인 고(故) 아오이 카츠오 씨가 1980년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 등 희귀 자료 200여점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시 자료는 유족과 아사히신문사가 40년간 보관한 것이다.

공개 자료는 5·18 당시 불타는 MBC 건물, 계엄군의 구타 장면 등이다.

또 참여작가 2명이 공개 자료를 토대로 제작한 영상·미디어아트 등이 함께 전시된다.

전시는 유튜브 채널(5·18 민주화운동기록관)과 홈페이지(https://www.518archives.go.kr/index.do?PID=099)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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