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경기 연속 결장…다르빗슈는 2⅔이닝 6실점 조기 강판

하남직

| 2021-09-02 08:19:13

▲ 다르빗슈 글러브 검사하는 심판 (피닉스 AP=연합뉴스) 애덤 하마리 심판이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로 등판한 다르빗슈 유의 글러브를 검사하고 있다.

김하성 3경기 연속 결장…다르빗슈는 2⅔이닝 6실점 조기 강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벤치만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를 김하성 없이 치렀다.

김하성은 8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대수비로 출전한 뒤, 3경기 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최저 승률(0.333)을 기록 중인 애리조나에 3-8로 패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2⅔이닝 동안 8안타를 내주고 6실점(5자책) 해 시즌 9패(7승)째를 당했다.

다르빗슈는 6월 2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시즌 7승째를 거둔 뒤 10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7패만 당했다.

1, 2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다르빗슈는 3회에 5안타를 얻어맞으며 무너졌고, 결국 3회도 마치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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