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오디세이' 주말 133만명 관람…누적 200만 돌파

'스파이더맨 4'는 126만명으로 2위…600만 달성 목전

정래원

| 2026-08-10 08:11:17

▲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첫 주말 국내에서 133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개봉 후 첫 주말인 지난 7∼9일 133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5.1%)이 관람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의 누적 관객 수는 개봉 6일째인 이날 오전 6시 200만 명을 넘겼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각색한 '오디세이'는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고향으로 향하는 지난한 여정을 그렸다.

오디세이아가 귀향 중 만나는 거인과 신, 요정 등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트로이 전쟁 전후 그리스·로마 일대 도시국가들의 상황은 현실적으로 그려졌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주말 동안 126만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40.4%)이 관람해 2위를 기록했다.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4일 차인 전날,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500만 고지를 넘겼다. 누적 관객 수는 591만1천여 명으로, 6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국내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은 관객 수 43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8.4%)으로 3위,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10만여 명(3.3%)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오디세이'가 63.4%로 1위를 나타냈다. 60만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예매율 21.5%(예매 관객 20만4천여 명)로 2위, 엄정화 주연의 '오케이 마담 2'는 3.6%(3만4천여 명)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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