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해 경남 박물관 나들이하면 재미에 선물까지

국립진주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양산시립박물관

이정훈

| 2023-01-21 08:05:01

▲ 국립진주박물관 토끼해 설 연휴 나눔행사 [국립진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토끼해 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국립김해박물관 설 연휴 행사 [국립김해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토끼해 경남 박물관 나들이하면 재미에 선물까지

국립진주박물관·국립김해박물관·양산시립박물관

(진주·김해·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박물관 여러 곳이 21일부터 시작한 토끼해 설 연휴 기간 다양한 문화체험, 나눔 행사를 연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설 당일(22일 휴관)을 제외한 나머지 연휴 기간 '복(福) 나들이'를 한다.

국립진주박물관은 방문객에게 계묘년(癸卯年)을 상징하는 토끼 모양 저금통을 나눠준다.

또 박물관 소장품 중 하나인 '가지무늬 토기'를 테마로 한 '자개공예 냉장고 자석 만들기 '체험용품을 증정하고 대형 복주머니, 토끼 인형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도록 한다.

방문객들은 국립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휴관하는 설 당일을 빼고 한복을 입거나 토끼띠 관람객에게 가야몬스터 키링(열쇠고리)를 선물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또 5세 이상 어린이 관광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토끼가방 만들기 꾸러미, 한지로 제기만들기 꾸러미를 나눠준다.

양산시립박물관은 계묘년 설맞이 놀이 한마당을 한다.

휴관하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차례상 차리기, 사방치기, 윷놀이, 투호놀이, 연 만들어 날리기, 토끼거울 만들기, 호패 만들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행사와 미니 복조리 나누기, 새해 소망 적기 행사가 시민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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