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3년 만에 열린다…"선진농업기술 교류"

11월 2일∼6일 진주종합경기장, 첨단농기계 전시·농업홍보관 운영 등

지성호

| 2022-09-10 08:08:00

▲ 2019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 개막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3년 만에 열린다…"선진농업기술 교류"

11월 2일∼6일 진주종합경기장, 첨단농기계 전시·농업홍보관 운영 등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오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진주시는 선진농업기술 정보교류와 도시민 중심의 체험행사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려고 2011년부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열고 있다.

올해 농식품박람회는 국내·외 250여 업체가 참여해 8개 대형 실내 전시·홍보관과 야외공간에서 중소형 생활밀착형 첨단농기계를 전시하고 농업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하고, 해외문화와 식품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관도 운영한다.

특히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한 토종종자 전시관, 농업을 소재로 한 체험관, 파충류와 토끼 등 40여 종의 동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펫 체험관 등을 운영해 볼거리를 확대한다.

행사 기간 수출상담회, 진주국화작품전시회,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한우숯불구이축제, 제18회 전국 우리 배 한마당 큰잔치 등도 열린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의 가치를 깨달을 기회의 장이 되고 대한민국 대표 국제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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