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부산서 한·중·일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

김선호

| 2021-10-08 08:05:16

▲ 동아시아 문화도시 희망의 메시지 On-Live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8∼9일 부산서 한·중·일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8∼9일 부산문화회관에서 한·중·일 온라인 문화교류 행사 '동아시아 문화도시 희망의 메시지 On-Live'를 연다.

이 행사는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에서 합의한 사항으로, 매년 한·중·일 각국의 문화도시 1곳을 선정해 세 도시 간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와 하얼빈시, 가나자와시는 2018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1년간 다양한 문화교류를 진행했고 2019년부터는 매년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문화교류 행사에서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합창단이 한·중·일 화합을 주제로 중국, 일본 전통민요와 아리랑랩소디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야외광장에서 중국의 변검술, 중국 전통공연 매향몽, 비보잉 스트리트댄스, 중국요요 퍼포먼스 등 세 나라의 다양한 거리예술 문화 공연도 열린다.

행사는 부산문화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 배시시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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