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컵스, 통산 84승 투수 타이온 방출 대기…5승 완츠 승격

천병혁

| 2026-07-28 08:01:41

▲ 제이미슨 타이온 [AP=연합뉴스]
▲ 제이미슨 타이온 [AP=연합뉴스]
▲ 앤드루 완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가 가을야구를 앞두고 마운드를 재정비했다.

컵스는 28일(한국시간) 베테랑 투수 제이미슨 타이온(34)을 방출 대기(DFA·Designated for assignment)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 머물던 앤드루 완츠(30)를 승격시켰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타이온은 통산 84승 66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2023년 컵스와 6천800만달러에 4년 계약을 맺은 타이온은 2024년과 2025년에는 두 자리 승수를 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은 15경기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5.62로 부진에 빠졌다.

특히 전날 피츠버그 파이리츠 경기에서 4이닝 동안 홈런 세 방을 맞으며 7실점 한 뒤 방출이 결정됐다.

타이온은 올 시즌 76이닝 동안 홈런 25개를 두들겨 맞는 등 장타 허용률이 높아진 게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컵스가 타이온 대신 영입한 완츠는 2021년 빅리그 데뷔 이후 92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올해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경기만 던진 뒤 6월 초 방출됐다.

이후 컵스 산하 트리플A 팀으로 이적한 완츠는 타이온의 방출로 다시 한번 빅리그 도전 기회를 잡았다.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2위인 컵스는 와일드카드 순위에서는 1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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