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소리꾼 4명 19일 의정부서 신춘 음악회

송소희·이봉근·남상일·조엘라, 새봄 노래

김도윤

| 2021-03-13 08:05:05

▲ 송소희(왼쪽부터), 이봉근, 남상일, 조엘라. [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유명 소리꾼 4명 19일 의정부서 신춘 음악회

송소희·이봉근·남상일·조엘라, 새봄 노래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19일 신춘음악회 '봄, 희망의 소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입춘대길'(立春大吉)의 염원을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 국악계 아이돌 남상일, 국악인 이봉근·조엘라 등 소리꾼 4명이 무대에 올라 새봄의 희망을 노래한다.

여기에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이 풍성하고 신명 나는 연주를 더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송소희가 '태평가', '강원도 아리랑' 등을 열창한다.

이어 이봉근이 '어사출두', '봄날', 조엘라가 '배 띄워라', '님은 먼 곳에'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남상일이 '사랑가', '장타령', '낭만에 대하여' 등 모든 관객층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가락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듀엣 무대도 예정돼 관객들에게 색다른 국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전석 3만∼5만원. 8세 이상 관람. 문의 : ☎031-828-5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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