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란
| 2026-10-09 08:00:04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배우 김남길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스페인 바스크 한글학교에 노트북 등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
서 교수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김남길과 함께 바스크 한글학교에 노트북, 프로젝터, 스크린 등 기자재와 한글 교육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926년 '가갸날'이라는 이름으로 한글날이 제정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서 교수는 그동안 '한글 세계화 캠페인'을 통해 뉴욕, 밴쿠버, 부다페스트, 멕시코시티, 오클랜드 등 해외 한글학교에 꾸준히 교육 물품을 기증해왔다.
이 캠페인은 해외에서 한글 교육을 위해 힘쓰는 주말학교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스터디 모임을 운영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서 교수는 "K팝과 K드라마 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면서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과 재외동포가 많아진 만큼 이들의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후원자로 나선 김남길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단체를 수소문해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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