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훈
| 2026-03-22 08:00:01
수은 "5년간 28조원 투입해 K컬처 확산 뒷받침"
우대금리 혜택 주고 블라인드 펀드 조성…M&A 지원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K컬처'를 수출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향후 5년간 28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K컬처 사업에 최고 1.2%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생금융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는 0.3%p를 더해 1.5%p까지 금리를 우대한다.
초기 단계 기업의 성장 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K컬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세계 시장을 겨냥한 프로젝트 펀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또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안착과 물류망 확보를 위한 전대금융과 인수·합병(M&A)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전대금융은 수출입은행이 외국 현지 은행과 신용공여 한도 계약을 맺고 자금을 빌려주면, 현지 은행이 우리 기업과 거래하는 현지 업체 등에 자금을 대출하는 간접 금융 방식이다.
은행 관계자는 "K컬처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수출 성장축"이라며 "금융 지원 폭을 넓혀 우리 기업이 세계 문화 시장을 개척하는 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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