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국립고궁박물관 특별기획전 관람객 7만명 돌파

김선호

| 2026-08-25 08:01:30

▲ 특별기획전 '만세에 전하노니'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이 공동 개최한 특별기획전 '조선의 기록과 문화, 만세에 전하노니'의 누적 관람객이 7만명을 넘었다.

이는 부산박물관 역대 기획전시 중 두 번째로 많은 관람객이다.

25일 부산박물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올해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건국 초기부터 통치의 모든 과정을 치밀하게 문자로 남긴 조선 왕조의 기록 정신과 왕실 문화, 외교 거점인 동래부(현 부산)를 중심으로 펼쳐진 대외 교류의 역사를 한 자리에 모았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조선왕조 의궤,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 조선통신사 기록물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영조 어진, 철종 어진, 동궐도, 백자청화 산수화 조문 항아리, 백자 달항아리 등 총 166건 193점의 유물을 전시했다.

특히 조선왕조실록 4대 사고본인 정족산·태백산·오대산·적상산을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공개했다.

특별기획전은 이달 30일까지 계속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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