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
| 2026-08-16 08:00:05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이달 21∼23일 원도심 일원에서 여름축제 두 개를 잇달아 연다고 16일 밝혔다.
중앙공원·철당간에서는 '2026 한여름 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이, 성안길에서는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이 열린다.
'청야, 푸른 달빛 아래 진짜 청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호러페스티벌은 중앙공원의 역사에 호러 콘텐츠를 접목한 참여형 야간축제로, 21∼22일 오후 6∼11시 열린다.
대표 콘텐츠는 영플라자 1층에 조성되는 귀신의 집 '귀신 들린 쇼핑몰'이다.
관람객이 축제장 곳곳에서 귀신 캐릭터를 찾아 미션 6∼7개를 수행하고 도장을 모으면 '귀신 들린 쇼핑몰'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중앙공원 내 압각수와 망선루, 척화비, 철당간 등은 안개가 자욱한 호러 무대로 꾸며진다. 랜덤댄스도깨비불 공연, 매직쇼, 클래식 콘서트, EDM 공연도 이어진다.
'성안이즈백'은 22∼23일 오후 4∼9시 성안길에서 열리는 원도심 축제다.
지난해 8만2천여명이 찾은 이 축제는 2000년대 성안길의 감성을 반영한 콘텐츠로 꾸며지며, 댄스 문화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다.
'볼:거리' '놀:거리' '함께할:거리' 등 3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옛 롯데시네마 광장에서는 댄스 경연과 K-팝 댄스,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골목길 투어와 '낭만 캔모아', '미니게임 천국' 등 체험 콘텐츠도 마련되며, 시민공모사업 선정 단체 11곳과 지역기관·단체도 참여해 부스와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장섭 시장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성안길과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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