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포스터 [부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예술 유통의 장…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14일 개막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아시아 최대 공연예술 유통의 장인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이 14일 공식 개막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KT&G 상상마당 등지에서 열린다.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 130여 명을 비롯해 예술인, 시민 등 1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주제로, 전 세계 대표 공연예술 도시와 부산을 연결하고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공연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식 개막을 알리는 행사는 14일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 산업관계자와 예술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오는 16일까지 92개 공연유통과 공연예술 생태계의 주요 경향을 토의하는 콘퍼런스, 공연산업 관계자와 예술가의 연계를 위한 일대일 매칭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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