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앞두고 숙박시설 공정가격 유도 캠페인

숙박 요금 모니터링…가격 안정 업소에 인센티브 제공

김선호

| 2026-10-22 07:57:57

▲ 숙박시설 공정가격·친절 캠페인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후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부산불꽃축제 대비 숙박시설 공정가격·친절 캠페인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불꽃축제 기간 숙박 수요 급증에 따른 과도한 요금 인상과 숙박시설 이용 불편을 예방하고, 공정한 숙박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를 비롯해 부산시관광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수영구·해운대구·남구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 기관들은 수영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한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광객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관광협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는 숙박업계의 자율적인 공정가격 준수와 친절 서비스 실천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광안리해수욕장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나눠주고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안내물에는 과도한 숙박 요금 인상 자제 및 합리적인 가격책정, 숙박 요금 및 이용조건 사전 안내, 일방적인 예약 취소 및 부당한 추가 요금 요구 방지 등 공정한 숙박 거래 질서 확립과 관광객 서비스 개선 실천 사항을 담았다.

시는 자체 개발한 숙박 요금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불꽃축제 행사장 인근 숙박시설의 요금 변동 추이를 분석하고, 자율적인 가격 안정화에 동참하는 공정숙박업소를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콘텐츠산업국장은 "부산불꽃축제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 행사인 만큼, 공정한 숙박 요금과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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