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글로벌 관광 허브로…2030 부산관광진흥계획 추진

김선호

| 2026-04-01 08:01:57

▲ 오륙도 전망대에 활짝 핀 수선화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31일 오후 부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망대 입구에 수선화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6.3.31 sbkang@yna.co.kr

부산을 글로벌 관광 허브로…2030 부산관광진흥계획 추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을 우리나라 관광 허브로 도약시키는 중장기 마스터플랜 '2030 부산관광진흥계획(2026∼2030년)'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수도권과 상생하는 다극형 관광체계를 구축하고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행 전략이 담겼다.

특히 2035년 가덕도신공항 개항 전까지 김해공항의 수용 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관문 공항 간 연계 교통망을 강화하고 크루즈 '모항'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관광 환경을 구축해 언어·이동·결제 편의를 개선한다.

'여행의 미래를 여는 도시'를 비전으로 향후 5년간 총 1천221억원을 투입해 5대 전략 15개 핵심 과제를 이행한다.

세부 실행 과제는 61개 지역 축제를 연계하고 특급 호텔·요트를 결합한 프리미엄 모델 개발, 해외 신용카드 대중교통 결제와 야간 특화 교통수단 도입, 인천공항 입국객의 부산 이동을 돕는 '무료 프리미엄 버스' 운행, 부·울·경 전통 산사와 동해안권을 잇는 광역 상품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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