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 2026-05-14 07:56:24
베테랑 택시기사 추천 로컬맛집 소개…부산 '택슐랭' 개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원도심과 남구 일원에서 제11회 부산 원도심 활성화 축제 '택슐랭'을 연다.
택슐랭은 10년 넘게 부산 길을 누빈 베테랑 택시 기사들이 직접 추천하는 '진짜 로컬 맛집'을 소개하는 부산의 대표 미식 축제다.
시는 택슐랭 가이드북을 교보문고에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택슐랭 가이드북은 부산의 로컬 맛집과 미식 정보를 담은 안내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문판이 있고 '부산 올랭' 외국어 메뉴판과 지도 큐아르 코드를 함께 수록해 누구나 쉽게 맛집을 찾아갈 수 있게 했다.
23일부터 이틀간 부산역 광장에서 교보문고와 협업한 '문장한입서점'도 운영한다.
'미식도 결국 취향의 언어'라는 콘셉트 아래 미식과 독서를 함께 즐기는 도서 페어링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 오픈 세리머니는 22일 오후 7시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며 백년 노포 '신발원'과 인기 요리사가 협업한 '택슐랭 신메뉴'를 처음 공개한다.
이어 올해의 택슐랭 맛집 시상식과 특별한 다이닝타임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원도심 곳곳에서 택슐랭 가이드북을 따라 원도심을 걸으며 임무를 수행하는 '원도심 탐험가 양성 과정', 원도심 코스를 달리고 식사를 즐기는 러닝 크루 '택슐랭 런 더 원도심' 등 체험 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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