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성류문화제 포스터 [울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양한 문예행사와 민속공연 한마당…울진서 성류문화제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울진읍 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47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2일 울진군에 따르면 성류문화제는 관광객 안전과 군민 번영을 기원하는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21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5회 울진 전국한시백일장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또 군민 민속장기대회, 초·중·고 학생 백일장·서예·사생대회,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울진 전통놀이인 십이령바지게꾼놀이 한마당과 국가무형문화재인 밀양 백중놀이 마당극, 남창동 줄타기 초청공연도 열린다.

장경희 울진군 문화관광과장은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준 높은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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