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어제와 오늘] 월동 준비 ①

조보희

| 2021-11-06 07:12:01

▲ 겨울을 앞두고 각 가정으로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연탄 배달부. 1962년 [국가기록원 제공]
▲ 땔감으로 쓸 나뭇가지를 마당에 쌓아두었다. 이 시기 대부분의 산은 민둥산이었다. 1975년 [국가기록원 제공]
▲ 김장김치를 담그는 산골 마을 주부들. 198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시민단체가 내복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99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전방 군부대에서 제설작업에 사용할 싸리 빗자루를 만들어 연병장에 쌓아 두었다. 200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 초가지붕 이엉 얹는 작업을 하고 있다. 2006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철원 전방 고지에서 장병들이 헬기로 공수해 온 난방유를 옮기고 있다. 201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형마트에서 한파 대비용 방한용품을 홍보하고 있다. 2021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월동 준비 ①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겨울이 다가오면 과거에는 연탄이나 땔감으로 쓸 나무를 집안에 쌓아 두었습니다. 초가집은 지붕을 새 짚으로 단장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김장은 중요한 월동 준비 중 하나였습니다. 전방 군부대는 쌓인 눈을 쓸어낼 싸리 빗자루와 넉가래를 준비하고 격오지는 난방용 연료, 식료품 등을 미리 마련해 놓아야 합니다.

요즘은 난방용품이나 내복, 방한용품을 미리 갖춰놓고 화단의 화초를 감싸줄 보온재를 준비합니다. 또 도로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해 놓습니다. 그만큼 겨울은 많은 대비가 필요한 혹독한 계절입니다. 자, 여러분은 올겨울을 날 준비가 되셨나요?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1년 11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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