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철
| 2026-09-25 07:00:07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의 대표 섬 중 하나인 추자도에서 참조기와 참굴비를 주제로 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제주도는 제18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가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추자도 문화공연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추자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섬, 바다, 사람, 다 함께 황금 그물의 섬 추자도로!'를 주제로 열린다.
추자도의 대표 수산물인 참조기와 참굴비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전시·판매 행사를 마련해 추자도의 수산문화와 자연경관, 주민들의 삶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굴비 만들기와 참조기 경매, 굴비 엮기, 갯바당 바릇잡이, 맨손고기잡이, 가족 낚시대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굴비와 삼치, 뿔소라 등 추자도 특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 행사도 마련된다.
추자도 올레길 탐방과 지역 예술인 공연, 경품 추첨, 노래자랑 등도 이어진다.
어선 해상퍼레이드를 비롯해 풍물공연과 관악기 앙상블, 제주도립무용단 공연, 섬 낭만 힐링 음악회 등도 펼쳐진다.
추자항과 행사장, 추자교 일대에서는 홍보깃발전이 열리고 행사장 홍보전시관에서는 추자도의 풍광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에서 추자도 참굴비의 깊은 맛과 섬의 자연,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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