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준
| 2026-05-01 07:00:02
강원 고성 대진등대 해상탐방로 개방…'탁 트인 동해 경관'
대진항 관광 명소화 일환…계절별 운영 시간 차등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현내면 대진리 일원에 조성한 대진등대 해상탐방로를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대진등대 해상탐방로는 2025년 5월 착공해 지난달 총연장 157m로 조성됐다.
탐방로는 탁 트인 동해 경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해상 보행 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운영시간은 계절별로 다르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접경지역 발전 특화사업인 '대진항 일원 관광 명소화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대진항 일원 관광 명소화 조성사업을 통해 이번 사업 외에도 대진등대 주차장 조성사업과 해상탐방로 인근 바다전망대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대진등대 해상탐방로는 군사 보호구역 내 있어 운영시간 외에는 출입을 제한한다.
특히 군부대 순찰로가 함께 운영되고 있는 만큼 방문객은 지정된 탐방로 이용과 운영시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진등대 해상탐방로 개방을 통해 동해안 북부권의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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