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입으면 공짜"…경주시설공단, 사적지 무료입장 이벤트

손대성

| 2026-02-14 06:55:22

▲ 천마총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신라복 입은 관광객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복 입으면 공짜"…경주시설공단, 사적지 무료입장 이벤트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4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입은 사적지 방문객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14일 경주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천마총, 동궁과 월지,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 오릉, 포석정 등 6개 사적지에서는 한복 착용자가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끔 한다.

전통한복과 생활한복, 모시옷, 신라복 착용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두루마기만 걸친 경우나 노출이 과도한 관람객은 무료입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사적지 공개관람료 징수 및 업무위탁 관리 조례'에 따른 관람료 감면 규정을 근거로 추진된다.

공단은 설 연휴 기간에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정기 휴무일인 설 당일에도 금관총 보존전시공간과 신라고분정보센터를 임시 개관한다.

김진태 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고 사적지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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