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주
| 2022-12-19 06:47:46
울산 관광지 30초 영상 제작…대왕암공원·병영막창거리 소개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요즘 유행하는 짧은 영상 형식으로 지역 관광 명소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30초짜리 총 2편으로 제작됐다.
장면마다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대왕암공원' 편과 활기찬 분위기와 먹음직스러운 음식으로 미식 여행 심리를 자극하는 '병영막창거리'편으로 구성됐다.
이번 영상은 최신 장비와 영상기법 활용으로 감각적인 색채와 영상미를 강조했다.
한 영상에 여러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기존 영상에서 벗어나 한 편당 한 콘텐츠를 대표적으로 소개, 집중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앞으로 연속물 형식으로 울산 관광지 홍보영상을 제작할 방침이다.
홍보 영상은 지난 13일 울산홍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공개됐으며, 전국 316개 영화관 스크린으로 연말까지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울산 관광 전반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