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주
| 2021-11-19 06:31:49
울산 지역 대표 마두희축제 개막…시, 방역 점검
도호부사 행차 재현, 전국 소리 경연대회, 한복 뽐내기 등 행사 다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19일 지역 대표 축제인 마두희 축제 방역 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날 축제 행사장 곳곳에 방역 요원 30명을 배치해 취식 금지 및 거리두기, 백신 접종 완료자 및 음성판정자 외 축제장 출입 차단 등에 나선다.
시설물과 안전관리 대책 등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울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며 "행사나 축제 등으로 재확산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마두희 축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중구 원도심 등에서 열린다.
방역 관리를 고려해 큰 줄다리기는 취소하고, 수레에 줄을 실어 이동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도호부사 행차 재현, 음악 공연, 전국 소리 경연대회, 영남 한복 뽐내기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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