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수
| 2026-01-21 06:00:04
신세계百, 기순도 명인과 '장 만들기' 출시…"경험을 설 선물로"
메주 담그기·장 가르기 등 참여…1년 후 '나만의 장' 완성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대한민국 전통장 제조 분야의 기순도 명인과 함께하는 '나만의 장 만들기' 여행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 전남 담양에 있는 기 명인의 장고에서 전통 방식대로 메주를 다듬고 염수를 넣어 장을 담그는 과정에 참여한다.
이후 약 3개월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6월에는 간장과 된장을 가르는 '장 가르기'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고, 다시 약 9개월여의 추가 숙성을 거쳐 장 만들기의 전 과정을 1년 만에 마무리한다.
장을 담그는 날과 가르는 날에는 지역 대표 식재료로 명인이 직접 준비한 발효 한상 식사도 함께 제공한다.
참여 고객은 20ℓ 장독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달아 '나만의 장'을 빚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설 선물 판매 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인 기준 125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상품을 넘어 경험을 선물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지역의 문화와 장인정신을 고객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고객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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