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더위 이어져…"폭염특보 강화·확대 가능성"

변지철

| 2026-07-27 06:03:17

▲ "얼음물처럼 시원해요"…제주 월대천 축제 (제주=연합뉴스) 찜통더위가 이어진 지난 26일 오전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월대천 축제'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월요일인 27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이날 제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평년 24∼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평년 29∼31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현재 제주시 서부에는 폭염경보가, 제주시 북부·동부·중산간과 서귀포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제주시와 서귀포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제주시 서부는 35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고온다습한 남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이날 폭염특보가 강화되거나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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