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실
| 2021-12-15 06:00:06
서울 12월의 문화재에 풍납동 토성·석촌동 고분군 등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2월의 문화재로 송파구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내 풍납동 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방이동 고분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새해를 앞두고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시작을 알리는 백제역사유적지구 문화재를 이달의 문화재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풍납동 토성은 한강변에 진흙과 모래를 교대로 쌓아 올린 토축 성으로, 하남위례성으로 잘 알려졌다.
몽촌토성은 풍납동 토성과 짝을 이뤄 기능한 백제 한성 도읍기의 왕성이다.
석촌동과 방이동 고분군은 백제 왕실과 귀족들이 묻혀 있는 곳으로, 고대 지배층의 무덤 양식을 보여준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