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牛)맥 프리미엄 페스티벌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소(牛)맥 프리미엄 페스티벌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제2회 소맥페스티벌 자리매김…"횡성한우와의 양대 축제 가능성"

지난 23∼25일 8천여명 방문, 여름 낭만 만끽…"안전 귀가 조처"

(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에서 열린 제2회 소(牛)맥 프리미엄 페스티벌이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6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23∼25일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축제에 8천여명이 다녀갔다.

부드러운 육질의 횡성한우와 아트몬스터 브루어리의 명품 수제 맥주가 마련돼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함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힙합 콘서트, EDM 파티에 함께 참여해 신나는 음악이 펼쳐진 푸른 잔디 위에서 여름 낭만을 만끽했다.

축제위원회는 축제 기간 횡성읍과 공근면 일원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방문객에게 대리비 쿠폰을 지급하는 등 안전한 귀가와 편의를 제공했다.

한두만 추진위원장은 "소맥 페스티벌이 한우축제와 더불어 횡성의 양대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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