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영
| 2024-08-19 11:05:16
해남군,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나서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시책으로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9일 해남군에 따르면 대흥사 권역에는 총 28개의 일반음식점이 있으며 해남8미로 꼽히는 보리쌈밥, 산채비빔밥을 비롯해 자연 버섯탕, 돈가스 등 한식과 양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먹거리촌이 형성돼 있다.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권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이미지 구축을 위해 통일된 찬기, 위생복과 위생모, 앞치마를 제작해 보급했다.
군의 먹거리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인 '미미원정대'를 통해 음식점 홍보도 해 관광객들에게 대흥사의 특성화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대흥사권내 19개의 식당이 혼밥당당 식당으로 지정돼 1인 관광객들도 편히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대흥사 권역 음식거리 활성화 사업을 통해 미식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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