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지와 리복의 협업 스니커즈 '펌프 코트'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 스포츠브랜드 리복과 협업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 브랜드인 준지(JUUN.J)는 스포츠의류 브랜드 리복과 협업한 스니커즈와 의류 등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년 가을·겨울(F/W) 시즌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였던 것으로, 국내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해외 시장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펌프 코트는 리복의 스니커즈 위에 준지의 디자인을 입힌 제품이다. 블랙, 민트, 그레이, 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두 브랜드의 로고를 활용한 바람막이와 모자, 양말 등으로 구성된 캡슐컬렉션도 함께 출시됐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상무)는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종 브랜드나 디자이너와 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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