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맞이 원주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 초청행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 추석맞이 교류 행사

강원서부보훈지청 연계 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 초청 진행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보훈요양원은 2일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차례 및 보훈장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서부보훈지청과 연계해 원주지역 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초청해 요양원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추석맞이 합동차례에 이어 보훈장터에서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참여로 얻은 쿠폰을 활용해 직접 간식을 구입하며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했으며, 해태제과가 다양한 과자를 후원했다.

또 국립공원공단에서 준비한 사진전시회를 관람하며 가을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천 보훈요양원 원장은 "추석을 맞아 원주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교류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권 유일의 보훈복지시설인 원주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 및 운영되며, 부설 주간보호센터는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들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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