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상생축제 '빛가람페스티벌' 18∼19일 나주서 개최

장덕종

| 2025-10-10 10:21:13

▲ 빛가람페스티벌 포스터 [광주시 제공]

광주전남 상생축제 '빛가람페스티벌' 18∼19일 나주서 개최

(나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전남도, 나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11회 빛가람페스티벌'이 18∼19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5년 시작된 빛가람페스티벌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는 '온리원(Only One) 빛가람, 모두가 하나되는 빛'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첫날인 18일에는 광주광역시립교향악단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케이팝(K-POP) 댄스, 개막식,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빛가람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이전 공공기관 오케스트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구난타·라인댄스·줄넘기 공연이 펼쳐진다.

버블·벌룬 퍼포먼스, 크로스오버 팝페라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초대 가수 김장훈이 출연해 히트곡들을 열창한다.

끝으로 폐막식과 불꽃 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벼룩시장, 푸드 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체험 부스, 반려동물 놀이터, 흑백사진관이 운영된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10일 "문화·예술·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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