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5-10-15 10:49:12
평창군,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기념 군민 화합 음악회 개최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개최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5시 평창올림픽플라자 잔디광장에서 '하나 되는 평창, 군민 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다시금 되새기고,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열리는 평창올림픽플라자 개관 기념식에 이어 진행돼 지역의 문화적 의미를 한층 더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음악회에는 홍지윤, 김기태, 박구윤, 아리엘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15일 "이번 음악회가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무대이자, 평창의 문화적 정서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는 세계 올림픽 개최도시 대표와 IOC 관계자, 국제스포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회의다.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총회를 유치해 오는 22∼25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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