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청년작가전' 내달 15일까지 개최…시각예술가 3인 참가

김인유

| 2025-10-17 16:21:09

▲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 포스터 [군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포청년작가전' 내달 15일까지 개최…시각예술가 3인 참가

(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역 청년 예술가를발굴·육성하기 위해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작가전은 '숨은 결, 드러난 울림'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개최하며,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가 3인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변민혜, 오승식, 이인찬 작가가 회화와 사진 등 각기 다른 매체를 통해 청년 세대가 마주한 현실과 감각을 다층적으로 풀어낸다.

전시기간 작가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품을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확장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올해 전시는 청년 세대의 시선이 담긴 새로운 울림을 시민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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