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5-10-02 11:13:19
안목여행자센터, '강원건축문화제' 공공부문 우수상
자연경관과 조화…시민·관광객 모두에게 편의·휴식 제공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안목여행자센터가 대한건축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가 주최한 '2025 강원건축문화제'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안목여행자센터는 지역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공간 구성, 기능적 설계로 전문가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시설로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공성도 인정받았다.
2024년 11월 준공된 안목여행자센터는 관광 안내 기능과 함께 휴식 및 워케이션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이곳은 여행자 쉼터, 관광기념품 판매장, 물품 보관함, 공중화장실, 야외쉼터로 구성되어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강릉시는 이번 수상이 시의 공공건축 정책과 도시경관 향상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로 평가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안목여행자센터가 강릉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로서 건축적 가치까지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건축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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