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서
| 2025-10-15 16:47:22
"이제는 스키장 갈 차례"…강원랜드, 11월 말 개장 준비 박차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예년보다 이른 11월 말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2025·2026 동계 성수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다채로운 겨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스키장과 눈썰매장을 동시에 개장한다.
스키·보드 마니아들을 위해 준비한 X5+ 시즌패스는 1차 판매를 마쳤으며, 다음 달 20일까지 신한카드 올댓서비스에서 최대 88%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2차 판매를 진행한다.
X5+ 시즌패스는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해 모나 용평, 지산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 등 5개 국내 스키장 슬로프를 동계 시즌 내내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시즌패스권이다.
강원랜드는 시즌패스와 함께 프리미엄 시즌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Q-PASS(리프트·케이블카 우선 탑승) 서비스를 새로 도입하는 등 고객 맞춤형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15일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더 안전하고 즐거운 리조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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