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에 '마뗑킴 매장'…"전통시장서 K패션도 경험"

강애란

| 2025-10-01 09:40:33

▲ 마뗑킴, 광장시장에 매장 열었다 [하고하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장시장에 '마뗑킴 매장'…"전통시장서 K패션도 경험"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하고하우스의 투자 의류 브랜드 마뗑킴은 종로구 광장시장에 매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마뗑킴은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내외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규 매장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광장시장 매장은 126㎡(38평)로 그라피티 아티스트 범민 작가와 협업해 꾸몄다.

매장에서는 인기 제품과 계절별 컬렉션을 비롯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서울 익스클루시브', '한글'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부터 오는 2일까지 K패션과 K푸드가 만나는 이색 협업도 진행된다.

광장시장 맛집인 박가네빈대떡과 순희네빈대떡, 육회 자매 등의 150여명 직원이 마뗑킴 한글 로고 티셔츠와 모자를 유니폼으로 착용하고 일한다.

또 마뎅킴 고객에게 마늘빵 '마뗑킴 스페셜 볼캡 브레드'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다양한 K-푸드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 손꼽히는 광장시장에서 K패션까지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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