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 2020-10-15 14:15:16
강경젓갈축제, 온택트에서도 통했다
랜선 관람객 위한 젓갈김치 담그기 체험 키트 완판
(논산=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충남 논산 강경젓갈축제에 랜선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15일 논산시에 따르면 전날 개막식에 이어 열린 구본선 논산시의회 의장과 함께하는 '빅마마의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 퍼포먼스'에서 랜선 관람객들이 젓갈김치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는 1천500개의 체험 키트가 완판됐다.
2차 판매분 500개 역시 시작 4분 만에 모두 팔렸다.
개막식에는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접속에 어려움을 겪는 등 당일 조회 수만 9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8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강경젓갈 특가홍보 판매전에도 동시에 수백명이 접속해 상품 구매 등으로 혼잡을 빚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처음 시도하는 온택트 축제라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강경젓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고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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